중국신문망은 미국인 배준호의 기자회견 소식을 전하면서 이에 대한 중국국제문제연구소의 양희우 연구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 의미를 분석하여 전했다. 양 연구원은 배준호의 기자회견이 북-미 양측 모두에게 교착상태를 벗어날 여지를 균등히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북한이 미국 특사 파견 전에 배준호를 석방할 것인가의 문제를 놓고, 양 연구원은 “미 국무부는 매우 빠른 속도로 북한에게 어떤 반응을 보이도록 요구했는데 이것은 신중한 행동이면서도 동시에 적극적인 태도”라면서 “미국이 직접 특사를 파견해서 (배준호를) 데리고 올 수도 있지만, 동시에 북한이 빠른 시일 내에 석방을 한다면, 미국은 어떠한 반응도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신문망은 배준호 사건 자체가 미국의 대북정책의 총체적인 기조를 바꾸는 데 있어 미미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으며 더 큰 문제는 북한의 핵 문제를 어떻게 하느냐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배준호를 석방하는 과정을 통해 미국이 북한 정부에 접촉하는 방식이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라고 평가했다.(201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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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지난 2일 미국은 여전히 북한과 비핵화에 대한 정치적 합의를 최선의 방향으로 보고 있지만, 동시에 필요하다면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