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문망은 2015년 3월 24일 남북한은 천안함 사건 5주기를 맞아 팽팽하게 대립되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고했다. 북한은 천안함 사태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거듭 표명 했지만, 남한의 정책은 천안함이 북한의 소행임을 실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렇게 남북한은 제각기 자기의 의견을 고집하며 팽팽하게 언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은 24일 북한은 천안함 사건과 무관하며 남측의 5.24 조치 해제를 독촉했다. 그리고 북한은 천안함 사태에 대해 사과할 이유가 없으며 남측이 일방적으로 북한의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북측은 남측이 남북한 관계를 개선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5.24조치를 먼저 해제해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와 반면, 당일 한국 통일부는 북한이 천안함 사건의 책임이 있기 때문에 5.24조치를 취한 것이고 북한은 남한의 국민이 납득할 만한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히며, 천안함 사건에 북한의 의뢰 외에는 다른 원인이 없다고 분명한 입장을 명시했다고 전했다.
(201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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