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新社(중신사)에 따르면 주미 중국대사 추이톈카이는 26일 미국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정상 회담, 북핵 문제 등에 관해 질문을 받았다. 추이 대사는 북핵 문제가 미·중 등이 직면한 공통적인 도전이라며 미·중 정상 회담에 대해 이번 회담은 유익한 성과를 거둔 동시에 미·중 관계 발전을 위한 분명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진전은 중미 관계에 대한 외부의 의구심을 해소시키고 있어 중국은 측은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드 문제에 대해서 추이 대사는 미국이 한국에 사드 배치를 하는 것은 한반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관련국 상호 신뢰를 훼손하고 중국 국가 안보에 위협을 가하고 있으므로 중국 측의 한미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한 단호한 반대 입장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함께 밝혔다. (2017.4.27)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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