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외교부가 홈페이지를 통해 한반도 문제에 관한 중-러 공동 성명을 발표하였다. 중, 러 양국은 한반도 인접한 나라로서 양국의 국익이 한반도 지역 정세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국가들이다. 성명 내용은 7월4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양국의 관심을 담았고 이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북한에게 결의를 준수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양국은 북한의 합리적인 배려는 존중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리고 다른 국가들은 이에 걸맞은 노력을 기울여 평화적인 메시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양측은 '9·19공동 성명'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하는 성명을 통해 가능한 빨리 사태 해결을 위한 대화를 재개해야 한다고 했다. 양측은 동북아 지역에 사드 배치를 포함한 역내 국가 전략 안전 이익을 포함한 역내 국가 전략 안전 이익을 재확인하고, 사드 배치되는 것을 즉각 중단하고 관련국 간에 안보적 이익과 지역 균형을 맞출 것을 함께 촉구했다(2017.07.05.).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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