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지난 8월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국세에 대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중국 측은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겠다는 입장이 명확하다. 이를 위해 중국 측이 ‘쌍중단’, 즉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활동과 대규모 한·미 연합훈련을 동시에 중단하는 것을 제안했다. 덧붙여, 이와 관련된 각 측이 이를 고려해 가장 시급한 안보 현안을 해결하고 현재 정세의 악순환을 끊고 평화 회복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2017.08.10.).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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