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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华社] ‘연말 시한’ 임박, 북미 대화는 앞으로?

북한은 이전 북미 대화의 ‘연말 기한’을 설정하였다. 연말 기한 전에 북한을 만족시킬 수 있는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를 요구했지만, 양국은 중요한 의제에 있어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실패했다. 전문가들은 내년 한반도 정세는 예측 불가하며 변수가 많다고 분석하였다.

2019년, 북미 비핵화 협상으로 북미 정상회담 및 실무협상을 여러 차례 진행했지만, 실질적인 성과는 거두지 못하였다. 12월부터 북한은 ‘중대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미국이 대북 제재를 완화하지 않는다면 ‘새로운 길’을 모색하겠다고 경고하였다. 북한은 ‘연말 기한’ 이전 양국 이익에 부합하는 방안을 제시하기를 요구했지만, 미국의 반응은 긍정적이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중요한 사안에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는 것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난점이며 전망 역시 밝지 않다고 분석하였다.

또한 전문가들은 내년 미국 대선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통령 탄핵 모두 한반도 정세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로 분석하며 트럼프 정부가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에 더 큰 힘을 쏟거나 대통령 탄핵이라는 압박으로 복잡한 북핵 문제 협상에 힘쓸 기력을 잃게 되거나 둘 중의 한 방향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북미 대화에 진전이 없어지자 미국은 북한을 압박하고 있지만, 북미 협상의 장이 닫히는 것은 그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북미 양국이 인내심을 유지하고 소통을 끊지 않고 서로의 이해와 요구를 존중해야만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유도할 수 있다고 분석하였다. (2019.12.30)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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