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조중경제및문화합작협정> 체결 65주년 기념행사가 평양에서 열렸다. 이관근 북한 대외경제성 부상은 “<조중경제및문화합작협정>은 북·중 경제 및 문화 협력의 기본적인 틀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면서, “지난 65년간, 양국은 경제 및 문화 여려 영역에서 우호적인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왔으며, 양국 국민들의 우정 역시 이어져왔다”고 말하였다. 또한 “올해 중국 저명 예술단, 예체능 관계자들의 성공적인 방북은 양국의 우호관계를 더욱 증진시켰다”고 강조하였다. 리진쥔 주북한 중국대사는 “중국과 북한은 그 동안 협정 체결의 정신에 따라 함께 문제를 극복하고 서로의 경험을 교환해왔다. 경제, 문화, 교육, 과학기술, 체육, 위생, 매체 등 영역에서 교류와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는 양국 국민에게 확실한 복지로 이어졌다”고 전하며 “내년 북한 수교 70년을 계기로 초심을 잃지 않고 양국의 더욱 찬란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18.11.23)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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