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 신문은 22일 일본이 "메이지 시대 일본 산업 혁명의 유산"을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하려는 일정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후안무치하다"라고 비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북한의 기사는 산업 혁명 유산의 일부 시설에 대해 "일본이 수많은 조선인들을 연행하였으며 노예로서의 노동을 강요함을 통해 세운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일본 특공대원들의 편지와 유서를 유엔 교육 과학 문화 기구(유네스코) 기억 유산으로 등재 신청하는 준비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더하여 "전쟁의 참상 속에서 불행과 고통을 겪어야 했던 많은 사람들에 대한 참을 수 없는 우롱이다"라고 호소했다.
(2015.06.22.)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