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북한연구원이 지난 8월 29일(목) 오후 1시 30분 김대중도서관에서 ‘남남갈등 해소와 남북한 신뢰구축’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회의에는 해외 한반도 전문가들이 참석해 한국 학자들과 함께 최근 발표된 우리 정부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평가하고 한반도 위기관리와 신뢰 구축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제1부에서는 장세문 미국 걸프 지역 영향 연구 센터 교수, 헤이젤 스미스(Hazel Smith) 영국 크랜필드 대학교 교수, 앤드류 오닐(Andrew O’neil) 호주 그리피스 대학교 교수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간 새로운 협상 패러다임 ▲한반도 신뢰를 구축할 국제 메커니즘의 필요성 ▲한반도에 상존한 핵 위기에 대해 발표했다. 제2부에서는 알렉산드로 만수로프(Alexandre Mansourov)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 교수와 존 스웬슨 라이트(John Swenson-Wright)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교수, 김미경 히로시마 시립대학교 교수 그리고 김용순 연세대 연구교수가 ▲북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한반도 경쟁력 향상의 기회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관한 초기 평가 ▲북한이 말하는 인권의 의미와 주변국이 바라본 북한 인권의 위험성 ▲북한 급변사태에 대한 한국의 위험관리전략을 논의했다.
[학술회의] 남남갈등 해소와 남북한 신뢰구축: 위기관리와 신뢰의 구축
최종 수정일: 2020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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