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영 방문교수]
영국 쉐필드대학 동아시아학과 부교수인 김승영(金昇泳, Seung-young Kim)교수는 2017년 여름동안 국제교류재단 방한 연구 펠로우로 연세대 통일연구원에서 ‘한반도 중립화및 완충지대를 둘러싼 근대외교사와 시사점들’이라는 주제로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이 기간 중 金교수는 6월 24일 워싱턴 근교에서 열린 미국 외교사 학회 (SHAFR: Society for Historians of American Foreign Relations) 연례학회에 참석, 관련 주제인 “America’s Offshore Balancing Strategy toward Northeast Asia in Modern History”라는 요지의 발표를 한 후 미국 국립사료관에서 수일간 사료연구도 수행했다. 김승영 교수는 7, 8월중 국사편찬위원회, 외교사료관등지를 방문해 사료연구와 연구협의 등을 계속하는 한편, 국내의 국제관계사 전문 연구자들과 만나 연구협의 등을 가졌다. 방한 연구기간 중 金교수는 본인의 연구내용을 연세대 통일연구원(8월 21일)에서 가진 세미나와 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글로벌 사업센터에서 한 특별강연(8월 23일)등을 통해 발표했다. 金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확보한 자료 등에 기초한 연구논문을 2018년 중 해외 학술 저널에 제출할 예정이며, 20세기 동아시아 국제관계사의 전환기를 정리, 분석하는 영문 단행본 준비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승현 전문연구원]
이승현 전문연구원은 지난 7,8월에 국회 이슈와 논점에 소논문을 2회 게재하였다. 7월 3일에는 ‘신 정부 대북정책의 방향과 주요 과제’라는 제목으로, 8월 11일에는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 전략과 우리의 다층적 대응방향'이라는 제목으로 대북정책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8월 15-18일에 4일에 걸쳐 Warsaw에서 진행된 해외 국제 컨퍼런스인 IFLAparl 2017 Pre-conference에서는 3일차 17일에 ‘An innovation and change in researcher achievement evaluation’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하였다.
[차정미 전문연구원]
차정미 전문연구원이 공동저자로 발간에 참여한 『중국은 우리에게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단행본이 지난 8월에 발간되었다. 이는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이 2010년 이후 매년 산행해 온 『저팬리뷰』 사업의 일환으로 한,중,일 3국이 가지고 있는 ‘지정학적 상상력’을 비교하는 연구를 수행했으며, 특히 차정미 전문연구원은 한국의 대중국 인식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김숭배 전문연구원]
김숭배 전문연구원은 지난 7월 두 편의 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했다. 두 논문의 제목과 학술지명은 다음과 같다.
"명칭의 국제정치학: 샌프란시스코평화조약과 한 · 일관계를 중심으로" 한국정치학회보 제51집 제2호, 2017.6
"존 포스터 덜레스(John Foster Dulles)의 신념과 한·일관계의 양가성" 국제정치논총 제57집 제2호, 2017. 6 .
[전수미 전문연구원]
전수미 전문연구원은 지난 8월 25일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한중법학회·부산대학교 법학연구소 공동학술대회에 참가하여 ‘중국 나고야의정서 이행입법(안)의 주요내용과 시사점’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특히 전수미 연구원은 나고야 의정서의 '파생물'의 개념과 '전통지식'의 범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향후 생물유전자원의 이용국이자 제공국으로서의 한국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였다.
Comentar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