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유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비판하다, 서구 언론은 “중국이익론” 보도
-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공용/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
- 2017년 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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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는 북한이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북극성 2호”를 발사한 이후, 일본, 한국, 유엔 등이 이번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비판하고 있으며, 특히 서구의 언론매체들은 중국의 반응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국과 미국이 사드배치를 가속화 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중국의 입장과는 달리, 서구 언론은 “중국이익론”을 언급하며 중국이 더 큰 책임감을 발휘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영국 <타임즈>는 한 사설에서 중국에게는 이번이 미국의 새 대통령이 북한의 도발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 수 있고, 북한문제에 있어 중국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보도했고, 미국 CNN은 중국은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서는 즉각 비난하지만, 미사일 실험에 대해서는 비교적 온건하다는 등의 내용을 보도하였다. 한편, 중국외교부는중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반대하며, 각국은 서로의 자극을 최대한 자제하며 공동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7-02-16)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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