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환구시보] 리자오싱 “아시아에서 군사합동훈련은 절대 안된다”

5월 29일자 환구시보는 사설을 통해 리커창 총리가 보아오 아시아 (지역경제) 포럼에서 사용한 “아시아 이익공동체”, “아시아 운명공동체”와 “아시아 책임공동체”라는 표현에 대해 동의하면서 평화, 발전, 협력의 신(新)아시아를 건설하는 방향에 대해 논평했다. 환구시보는 탈냉전 이후 아시아 지역은 협력 및 발전의 과정에 있으며, 자유무역지대의 건설과 단일경제화, 상호의존, 국가적 안보 이익의 연계 등의 측면에서 공동체적 운명을 띠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평화와 발전은 아시아 정세의 주류를 차지하며, 동시에 미래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냉전의 부정적 유산들과 역사문제, 지정학적 갈등 및 상이한 이익의 충돌, 비 전통적 안보의 문제 등 해결해나가야 할 긴장과 대립의 문제들 역시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환구시보는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선 (1)대화협상 강화와 정치 안보적 상호신뢰의 증진 (2)지역협력 촉진 및 경제무역 교류의 심화 (3)인적 교류 및 민간오후 교류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무엇보다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해야 할 것이며, 이를 방해하는 군사적 훈련이나 핵위기 등은 절대 인정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2014.05.29.)

http://opinion.huanqiu.com/opinion_world/2014-05/5008231.html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North Korea’s leader showed off his daughter. What could it mean?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이 최근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사진에 공개된 것은 북한 관측통들의 웅성거림을 자아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국가 중 하나인 북한이 공개한 통신을 정확히 점치는 것은 기껏해야 합리적 추측에 불과하다. 그러나

South Korea fires warning shots after North Korean drones enter its airspace 한국 국방부에 따르면 5대의 북한 무인기가 영공으로 진입한 후 한국군은 전투기와 공격 헬리콥터를 긴급 출격시켰고, 1대의 항공기가 추락했다. 국방부는 한국군이 길이가 2m 이하인 무인기에 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승오

UN experts: North Korea using cyber attacks to update nukes 유엔 전문가들은 북한이 사이버 공격을 통해 유엔 제재를 무시하고 핵무기와 탄도 미사일을 근대화시켜 왔으며 계속 무기 개발을 위해 기술과 자원들을 이란을 포함한 해외에서 구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북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제재를 감시하는 전문가 패널이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