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7권 2호. 베를린 장벽 붕괴 직전의 반정부세력들과 교회의 통합에 관한 관점 _ 슈테판 비카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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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를 초대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제가 오늘 이 렇게 여러분 앞에서 발표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끈질기게 자유를 추구하고 신앙의 용기를 잃지 않았던 독일의 많은 사람들 덕분이 라는 것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소피 숄 (Sophie Scholl) 과 뮌헨에서 활동했던 학생저항단체 ‘백 장마그룹, 디트리히 본회퍼와 그가 초지일관 추구했던 “제자직의 신학 ('Nachfolge-Theologie'') ， 쿠르트 샤르프 주교와 그가 이스라 엘과 폴란드에 대해 취했던 화해의 노력, 그리고 프롭스트 하이노 팔케와 그가 구 동독에서 사회비판적이고 반체제적이었던 단체들 이 공공의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쓴 노력이 모여 구 동독에서기독교적인 반체재 운동의 킬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 거주이전의자유와 통일이 이루어지면서 오늘 이렇게 서울에서도 발표를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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