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7권 2호. 저항운동, 반대세력, 독재정치 _ 라이너 에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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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독일제국의 인구는 약 6천 8백만 명에 달했으며, 그 중 개신교나 자유교회 신자는 4천 백만 명, 카톨릭 신자는 2천 3백만 명이었다. 국가사회주의자들이 득세한 이래 종교, 즉 교회에 대한 국가사회주의 이념의 위협적인 요구는 거세졌고, 이에 따라 독일 에서 세속화가 진행되었다. 이러한 새로운 이교적 상황을 통해 제 도교회는 고통스러운 억압에 시달렸다. 카톨릭교회는 국가사회주 의자들의 무신론적인 공격에 능숙하게 대처한 반면, 개신 교회는 금새 ‘독일 그리스도교인’과 ‘고백 교회’로 분열될 위기에 놓였다. ‘독일 그리스도교인’은 나치의 세게관을 지닌 국가프로데스탄티즘 음 서약했고, 이로써 탈(脫) 그리스도교화의 길을 열었다. 교회혼 인도 크게 줄지 않고, 이혼도 단지 미미하게 늘었을 뿐이지만 탈
그리스도교화 과정은 이미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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