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권 2호. 북한경제 및 남북경협의 연구 _ 윤덕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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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경제에 대한 국내외 연구는 사회주의 국가들의 체제전환과 남북관계의 변화를 거치면서 꾸준히 증가되는 추세를 보여 왔다. 다만 북한경제에 대한 접근방식은 시기별로 점차 주안점이나 접근 방식이 변화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1980년대 이전의 북한경제 연구는 이념적 대립과 군사적 대치로 인해 주로 국외에 거주하는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으며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하는 몇 분을 제외하면 연구자체가 희소한 수준이었다. 북한경제에 대 한 연구가 점차 본격화된 것은 1980년대 중반이후로 세계적인 동 서대립이 서방세계의 압도적인 우위를 입증하기 시작한 무렵부터 국내에서는 KDI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점차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확대되었다. 따라서 초기의 북한경제 연구는 남북경제력의 우위관계를 비교분석하거나 흡수통일적 관점에서 남 북간 경제통합을 염두에 둔 연구가 중심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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