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라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지난 23일 북한 평양에 현대적인 커피숍이 들어섰다고 밝혔다. 베이징에 주재하는 단체 Choson Exchange 대표 Andray Abrahamian는 최근 평양 방북에서 발견한 카페 소식을 알렸다. 커피숍의 이름은 없으나 대동강변과 평양 시내 전망을 볼 수 있으며 규모도 꽤 크다. 커피 한 잔 값은 $3.5로 서울 스타벅스 커피 가격 $3.2보다는 다소 높다. 이 커피숍은 북한의 고위층 엘리트와 평양 주재 외교대사가 즐겨 찾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Choson Exchange는 북한 청년들의 인턴십과 학술교류를 주선하는 단체다.
(2013.04.23.)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