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트리뷴은 북한이 지난 10일, 지금까지 유일하게 남아있던 미국과의 외교 경로인 유엔(United Nations) 외교 채널을 차단하였다고 전했다. 미국과 북한은 공식적인 외교관계가 성립되어 있지 않기에, 뉴욕에 위치한 유엔 외교 채널은 지금까지 ‘북미 간 제네바 기본합의(1994)’ 타결 등 두 국가의 관계개선에 주요한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미국이 지난 6일 김정은 위원장 및 북한 고위 관료들을 인권 유린 혐의로 제재 대상에 올리고, 미국과 한국이 지난 8일 사드(THAAD - 고공권역 방위미사일)를 배치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계기로 북한이 유일하게 남아 있던 뉴욕 채널마저 차단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의 발표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 구금되어 있는 두 명의 미국 시민에 대한 처리 문제를 포함하여 미국과 관련된 앞으로의 모든 외교 사안을 전시상황 법으로 처리하겠다고 전했다(2016.07.11.).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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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보기김정은 위원장 초청에 응해 시진핑 국가주석은 6월 21~22일 북한을 국빈방문 하였다.
폴리티코(POLITICO)는 딘 리서치(Dyn Research)의 댄 홀든(Dan Holden)과 아버 네트웍스(Arbor Networks)의 짐 코위(Jim Cowie)의 견해를 인용하여 12월 22일 월요일 북한의 인터넷이 다운되었으며, 10시간 뒤 복구되었다고 전했다. 북한의 인터넷은 300개의 익명의 데이터 트래픽을 공유하는 인터넷 접속 서비스의 디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지난 2일 미국은 여전히 북한과 비핵화에 대한 정치적 합의를 최선의 방향으로 보고 있지만, 동시에 필요하다면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