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정상회담에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 이전 몇 주간 계획되지 않은 활동을 일절 금하라는 구체적인 지시를 내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정상회담에 앞서 김 위원장이 내린 지시는 해당 부대들이 불시에 무기를 발사하는 능력을 크게 떨어뜨렸을 것이며 김 위원장의 지시가 북한군의 활동 지역 내 갑작스러운 실수에 대한 우려와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 김 위원장의 변함없는 우선순위는 미국으로부터 제재 완화를 얻어냄과 동시에 한국과 더 많은 경제적 협력을 이루려는 노력으로 보이며, 이는 본질적으로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을 비핵화에 대한 미국의 입장에서 갈라놓으려는 시도로 간주된다. (2019.04.04)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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