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내의 긴장의 상승 속에서, 남한과 북한이 목요일에 중무장된 국경선에서 사격전을 벌였다고 남한 국방부가 전했다.
남한 국방부 관계자는 CNN에게 남한이 경기도의 서쪽 방향으로 발사된 소형 로켓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감지했다고 전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남한이 북한의 발사체가 발사 된 장소에서 약 12발의 포탄을 발사하는 것으로 대응했다고 전했다.
한반도의 긴장감은 최근 몇 주 사이에 남한의 두 병사가 비무장지대에서 지뢰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입은 후 급증하였다.
남한은 북한이 지뢰를 설치하였다고 비난하였지만, 북한은 혐의를 부인하였다.
서울은 지뢰 사건에 대한 강한 대응을 하겠다고 맹세 하였고, 많은 수의 확성기를 통해서 선전 메시지 (대북방송)를 방송하는 것을 재개하였다.
북한이 “전쟁을 선포하는 직접적인 행동”이라고 설명 한 이 방송은 북한을 분노하게 하였다. 북한은 주말동안 남한의 확성기를 폭파시키겠다고 협박하였고 무차별 폭격을 경고하였다.
북한은 남한이 미국 및 다른 국가들과 군사 훈련을 시작한 월요일에 자신들만의 선전 방송을 방송하기 시작하였다. 평양은 이 훈련을 침략의 서막으로 본다고 말했다.
양측은 민감한 시점에서 사격전을 벌인 적이 있다. 2010년 11월에 남북의 논쟁적인 해상 국경선 근처에 있는 섬을 폭격하였고 두 병의 한국 해병대원이 죽었다.
또한 남북은 2014년 10월에도 사격전을 벌였다. 이 충돌은 황해에서 순시선 사이에서 일어났으며, 또 하나는 며칠 뒤 북한 사수가 명백하게 북한의 은둔한 정권을 비판하는 삐라를 동봉한 풍선을 조준사격하면서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