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북한의 최근 미사일 시험에 대해 미사일이 물속에서 발사된 것이 아니라 북한 해안에서 떠다니는 바지선에 배치된 발사대에서 발사된 것이라 평가했다. 북한은 최근 몇 주 동안 단거리 미사일을 여러 차례 발사했지만, 트럼프와 북한 지도자 김정은의 2018년 6월 싱가포르 회담이 있기 한참 전인 2017년 이후에는 단 한 번도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적이 없었다.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평양과 워싱턴이 핵 협상을 재개하기로 한 다음날 실행되었다. 트럼프는 아직 이 발사에 대한 발언을 하지 않았지만 국무부 대변인은 평양에 ‘도발을 자제하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따르고 나아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비핵화를 위한 협상에서 맡은 바를 수행할 것’을 요구했다. 이번 주 초, 존 볼튼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떠난 후 첫 공개 발언에서 ‘북한이 자진해서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김정은은 핵무기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 말했다. (2019.10.02)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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