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6월 9일 휴전선을 넘어 쓰레기와 선전물이 담긴 오물 풍선의 4차 살포를 게시헸다.
이는 남한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및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대응 조치라고 북한은 주장했다.
이러한 행동은 남북 간 긴장을 고조시켰으며, 한국은 이를 9.19 군사 합의 위반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계속되는 오물 풍선 살포에 한국은 6년간 중단했었던 확성기 방송을 최근 북한의 미사일 실험 및 오물 풍선 살포 이후 재개했다.
두 행동 모두 군사 도발 감소를 목표로 한 2018년 9.19 군사 합의를 위반한 행동이다.
최근 북한의 미사일 실험에 이은 이번 교류는 두 나라 사이의 취약한 관계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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