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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M] 일본 방북, 국제사회 反북핵 전선 균열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는 이이지마 일본 내각관방참여의 평양 방문이 반 북핵 전선을 형성한 국제사회의 연대에 균열을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이지마는 지난 5월 4일 일본인 납북 송환과 관련 북한을 방문했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글린 데이비스는 “우리는 일본의 방북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다릴 것”이라며 “(협상에) 참여하는 국제사회는 북한을 대할 때 기본적인 안보이익을 취하고자 하는데 중요한 것은 가깝게 연결됀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해 이이지마 방북에 대해 모호하게 응답했다. 미국을 비롯한 협력국은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진실된 의지를 표명하지 않는 이상 대화에 나설 수 없다는 합의를 한 바 있다.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는 이런 측면에서 기존의 합의를 거스른 이이지마의 방북에 대해 한국 역시 불편하게 여기고 있으며 이를 인식한 일본이 “일본의 우선순위는 북한이 저지른 최근 위협의 결과로 발생한 한·미·일 3국의 통일전선을 깨드리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분석한다. 한편 일본 내부에서는 이이지마의 방북이 북한으로 하여금 국제사회에서 고립되지 않았음을 선언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일본이 북한의 묘수에 걸려들었다는 주장도 나오는 상황이다.

(201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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