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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rdian] 북한외무상, 10일 간의 러시아 방문의 시작

가디언은 지난 30일 북한외무상이 열흘간의 러시아 방문일정을 위해 모스크바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북한 외무상은 러시아 외무상과 만나 러시아의 극동지역을 방문, 두 나라의 경제적 협력에 관해 논의할 것이며, 이 외에도 나치즘의 신격화에 대한 대응·교통안전·북한 핵·인권문제·6자회담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러시아는 북한과의 정치적 대화와 경제적 협동을 강화해 갈 것이라 전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서양과의 관계가 경색되었으며, 이에 중국과의 중요한 가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동쪽을 향하고 있다. 가디언은 김정은이 권력을 잡은 이후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며, 이는 두 나라 간의 긴밀한 협동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또한 북한이 공세적인 외교를 지속하고 있으며, 러시아 외에도 이란 등지에 외무상이 여행 차 방문했다고 전했다.

(201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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