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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rdian] 젊은이들 사이에 사라진 한반도 통일의 꿈

가디언은 한반도 통일에 대해 부정적인 남한 내 여론을 전달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남한 주민에게 미래 통일한국은 범죄 조직과 경찰의 횡포로 황폐해지고 북부지방의 하층 계급의 궐기로 혼란한 디스토피아다. 평화적인 한반도 통일은 헌법에 명시된 가치다. 그리고 정치적 인물이 이런 생각에 의문을 품는다면 자살 행위와 같다. 남한에서 민족주의는 (이념) 스펙트럼 중 가장 우선적으로 여겨지는 정치적 핵심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런 생각과 다른 의견이 시민 사이에 분출되고 있으며 이는 한반도 통일이 남한 사회에 정치적·경제적 충격을 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란 의식에 근거한다. 1994년까지만 해도 남한 주민 92%가 통일이 필요했다 말했으나 이런 응답은 2007년 64%, 2010년 49%까지 떨어졌다. 상당기간 통일은 이산가족과 민족의 헤어짐을 막아야 한다는 당위 차원에서 필요성을 강조해 왔으나 이산가족에 해당하는 남한 주민은 1940년대 태어난 사람들이다. 지금은 기술적으로 발전된 민주주의와 문화영향론, 경제 성장론 등이 남한을 가로 지르는 이슈다. 통일부 추계에 따르더라도 통일 후 복구 비용이 1253조 원에 달한다. 남한에 통일은 확실히 어려움을 증가시키는 동인이 될 것이다. 가디언은 “현재 남북이 대치한 상황에서 통일을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제언한다.(2013.05.27.)

http://www.guardian.co.uk/world/2013/may/27/south-north-korea-un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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