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Times] 일본의 납치자문제 해결노력에 대한 미국의 지지
-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공용/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
- 2014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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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타임즈는 지난 10월 15일 일본이 북한과의 대화를 위해 대표단을 파견할 것을 발표한 후 미국에서 이러한 일본의 납치문제 해결 노력을 공식적으로 지지했다고 전했다. 재팬타임즈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 대변인인 마리 하프(Marie Harf)는 미국이 일본정부의 납치자 문제해결 노력에 대해 “분명히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구체적으로 미국은 일본정부가 납치자와 그들의 가족들의 이익을 위할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외교적 파트너들을 고려한다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이러한 발언에 대해 재팬타임즈는 미국이 일본으로 하여금 미국 및 한국과 같은 나라와의 관계를 긴밀히 유지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일본은 지난 10월 28, 29일 북한과의 대화를 위해 다수의 관료들이 파견되는데, 이것이 2004년 11월 이래 북한과의 첫 대화라고 설명했다. 재팬타임즈는 북일간의 합의에 따르면, 북한이 일본인 납북자들에 대해 지난 여름에서 초가을 중으로 초안 보고서를 제시하기로 합의되었으나 지난 9월 1차 발견사항들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하여 일본에게 많은 실망을 안겨주었다고 전했다. 이어 납치문제는 북일 외교관계 정상화의 가장 주요한 걸림돌이 되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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