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방평의회에서 미국의 강경한 대북 압박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미국은 북한으로부터 직접적인 공격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 중이기 때문에 ‘전쟁준비설’이 언급될 정도로 과감하게 도발을 감행하고 있지만, 이는 국제정치에 맞지 않은 대처 방법이라는 것이다. “전쟁은 어린 아이 산책 나가듯이 가벼운 것이 아니다. 미국이 끊임없이 북한을 도발하고 있는데 이는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라며 러시아 상원 국방 및 안보위원회의 제1부위원장 프란츠 클린케비치가 비판했다. 이어서 그는 미국의 대북 정보 수집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인정하며, 결국 그 정보력에 의존한 나머지 상대방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내비쳤다. “북한이 국제질서를 거듭 어기게 만드는 것이 결국 이것이다. 벼랑 끝으로 내몰렸으니 스스로를 방어하려고 하는 것 아닌가”라며 강조했다. 앞서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미국에게는 자국 보호를 위한 군사적인 선택권이 있음을 주장했다. “북한이 무모한 정치를 이어나간다면 미국은 자국과 동맹국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결국 북한은 파괴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2017.09.18.).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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