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respondent, Russia] 美, 중국 없이 간다… 북한과의 관계 스스로 해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 일간 Financial Times 회견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했다. 6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의 기선잡기에 전문가들의 분석이 엇갈리고 있다. 중국과의 관계에 있어 북한이 의존적인 만큼, "중국이 북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직접 할 것"이라며 발언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중국의 미온적인 태도를 지적한 바 있다.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는 UN 주재 미국대사인 니키 헤일리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과 러시아의 개입을 재차 강조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를 두고 미국과 중국의 줄다리기가 거듭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협상카드로 ‘무역, 통상 부문에서의 양보’를 언급했지만, 보다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했다. (2017-04-05)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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