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8일 일요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의 동생인 김여정이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발탁된 사실을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한 지도자가 가족 구성원에게 주요 직책을 맡기는 행위는 공개적으로 자신감을 나타내는 보기 드문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김여정은 현재 28에서 30살 사이로 추정되며 이번 승진으로 김여정은 정책결정자 집단에서 가장 어린 후보가 되었다고 한다. 특히 김여정의 승진이 현재 한반도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진행되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김여정에 대한 김정은의 신뢰는 다른 형제(김정남과 김종철)을 대하는 태도와 대조된다. 반대로 김정은의 이모 김경희도 당의 고위임원지만, 최근 몇 년간 공식석상 나타나지 않아 병에 걸렸거나 자택연금 되었다는 루머가 있다고 전했다(2017.10.09.).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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