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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대한민국 정부, 정부고위층 스마트폰 해킹한 혐의로 북한 비난

뉴욕타임즈는 대한민국 정부의 국정원이 정부 고위층 인사들의 스마트폰이 북한에게 해킹 당했다며 북한을 비난했고, 북한이 대규모 사이버공격을 준비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국정원은 대한민국 정부 주요 인사들을 겨냥한 사이버공격은 2014년 말 소니에 가했던 사이버공격처럼 정교하거나 파괴적이지 않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당시 북한의 사이버공격으로 소니의 컴퓨터는 70퍼센트 가량이 작동할 수 없는 상태였던 것에 비해, 이번 대한민국 정부에 대한 공격은 문자메시지, 연락처, 음성통화 내용 등을 탈취하는 것으로 파괴보다 스파이행위에 더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국정원은 최근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북한의 사이버 공격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국정원의 발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북한 해커들이 이천만 명이 넘게 쓰고 있는 온라인 뱅킹 보안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회사들의 네트워크에 성공적으로 접근했다고 밝힌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종종 더 큰 규모의 공격을 암시하며, 2008년 이후로 한국에서 있었던 은행, 정부 웹사이트, 언론 회사들에서 있었던 수차례의 해킹의 뒤에는 북한이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국정원은 2월 말에서 3월 초 사이에, 정부 고위층 인사들의 스마트폰에 바이러스를 활성화 시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침투하고자 했고, 메시지를 받은 스마트폰의 20퍼센트가 감염되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국정원은 북한이 저지른 일이라고 어떻게 결론지었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고 전했다(2016.3.9.).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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