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는 북한이 대한민국 정부에 사이버 공격을 한 것을 부정했다고 전했다. 한국의 첩보기관은 국회의원들에게 북한이 최근에 한국에 대항하는 사이버 공격을 시도했고 40개의 국가 안보 기관의 모바일 폰 해킹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북한의 노동신문은 “한국은 북한의 사이버 공격을 선언하고 있고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테러방지법을 정당화하기 위해 사이버 공격을 주장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한국의 철도 직원의 이메일 계정 해킹을 시도했고 운송 통제 시스템을 공격하기 위함이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월 핵실험과 지난 달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도발한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대항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과 미국의 한미연합훈련으로 한반도의 긴장 역시 고조되었다. 북한은 “핵전쟁 영화”로 훈련을 비난하고 전면적인 공세에 대응하겠다고 위협했다고 전했다. 미국은 북한이 2014년 김정은의 가상 암살을 기반으로 만든 코미디 영화의 영화사 소니 픽쳐스를 사이버 공격 한 것을 비난했고 북한은 이 비난을 부인했다고 전했다(2016.03.13.).[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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