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중국은 이번 달 평양으로 북한 노동당 창건일 행사 축하를 위해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을 보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일요일에 있었던 이 발표는 전통적으로 친했던 중국과 북한 두 국가의 관계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 실험으로 껄끄러웠던 중에 일어났다.
중국 공산당 소식은 당의 서열 5위인 류원산이 이번 금요일에 북한으로 간다고 밝혔다. 이 소식은 또한 류 상무위원은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며 북한에 “친선 방문”을 겸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류 상무위원의 이번 방문은 최근 평양을 방문하는 중국인들을 거부했던 김정은과의 교류인 만큼 귀추가 주목된다.
중국은 여전히 북한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이자 교역국이다. 하지만 북-중 관계는 2011년 12월 김정일의 사망 이후 분명하게 약해졌다. 김정은은 아직까지 중국을 방문한 적이 없으며, 지난달 있었던 중국 군사 열병식 초대도 참석을 거절했다.
중국은 2013년 유엔의 북한 제재에 동참했으며 북한의 핵실험에 성내며 북한 대사에 전화를 넣어 항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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