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에게 미국이 그의 정권에 맞설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몰래 북한 국경까지 갈 계획을 세웠었다. 2년이 지난 2019년, 그는 양국의 미래에 대해 웃으며 악수하고 논의하기 위해 김 위원장에게 공개적인 만남을 청하였다. 이는 리얼리티 TV와 화려한 뉴욕 부동산 세계에서 갈고 닦은 트럼프의 연극적이고 상징적인 제스처가 정치에서 어떻게 이용될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었다. TV에 능한 트럼프 대통령에 맞춰 잘 홍보되고 극적으로 연출된 이 역사적 사건은 트럼프가 재선에 나서며 자신의 외교적 능력이 거의 확실시 되었던 북한과의 전쟁을 중단시켰다는 것을 과시하는 역할을 하였다. 트럼프는 군사분계선에서 김정은을 만나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북한 안으로 20여 걸음을 걸어 들어갔다. 트럼프는 뉴스에 쉬지 않고 보도된 이 극적인 순간을 즐기는 듯하였다. 그는 이후 인터뷰에서 “많은 한국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는 것을 봤다”고 말하였다. (2019.6.30)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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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보기North Korea’s leader showed off his daughter. What could it mean?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이 최근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사진에 공개된 것은 북한 관측통들의 웅성거림을 자아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국가 중 하나인 북한이 공개한 통신을 정확히 점치는 것은 기껏해야 합리적 추측에 불과하다. 그러나
South Korea fires warning shots after North Korean drones enter its airspace 한국 국방부에 따르면 5대의 북한 무인기가 영공으로 진입한 후 한국군은 전투기와 공격 헬리콥터를 긴급 출격시켰고, 1대의 항공기가 추락했다. 국방부는 한국군이 길이가 2m 이하인 무인기에 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승오
UN experts: North Korea using cyber attacks to update nukes 유엔 전문가들은 북한이 사이버 공격을 통해 유엔 제재를 무시하고 핵무기와 탄도 미사일을 근대화시켜 왔으며 계속 무기 개발을 위해 기술과 자원들을 이란을 포함한 해외에서 구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북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제재를 감시하는 전문가 패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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