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 중앙정보국(CIA)국장을 새 국무장관으로 지명했다. 폼페이오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매일 아침 중요한 정보 보고를 하였다. 또한 공개석상에서 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대통령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었다. 지지자들은 기업가 출신으로 공직 경험이 없었던 틸러슨 전 국무장관과는 달리 공화당 하원 의원이었던 폼페이오가 워싱턴 내부 사정을 잘 안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미국 관계자들과 분석가들은 폼페이오가 트럼프가 듣고 싶어 하는 말 위주로 보고를 구성하는 버릇이 있다면서 그의 지명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트럼프를 향한 폼페이오의 충성심은 대통령의 대외 정책을 더욱더 강경하게 만들고 온건한 견해를 차단함으로써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비롯한 북한과의 외교적 노력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는 평이다. CIA국장을 지내면서 대북 군사 옵션을 옹호했던 폼페이오에게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주도하는 과정이 국무장관으로서의 가장 큰 첫 외교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8.03.13).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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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지난 2일 미국은 여전히 북한과 비핵화에 대한 정치적 합의를 최선의 방향으로 보고 있지만, 동시에 필요하다면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