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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KEI] 납치문제 해결의 방법은 ‘압박’, 장진성씨가 말하는 북한의 최근동향

산케이 신문은 북한 전문 사이트 New Focus 설립자인 장진성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 김정은 정권의 일본인 납치사건에 대한 평가와 불안정한 김정은 체제의 하 북한의 실상에 대해 보도했다. 장진성 씨는 김정일 시대의 유산이기도 한 일본인 납치사건은 김정은에게도 현재진행형인 문제라면서, 김정은 정권의 측근은 납치문제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인물들도 있기 때문에 납치문제를 해결하려는 경우 책임 문제가 생긴다고 지적했다. 또한 북한에는 현재 대남 공작부서가 존재하고 납치 된 피해자들은 그 곳에서 강사로 일하고 있다면서 그들을 해방시키는 것은 공작부서의 속사정을 폭로 하는 일이며, 더불어 납치문제를 해결하려면 조총련의 책임도 분명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장진성 씨는 상기와 같은 문제들을 해결 한다는 것은 곧 김정은 체제의 붕괴를 의미하기 때문에 일본 정부가 대화로 납치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착각 또는 환상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정은 체제의 권력 계층에는 내부갈등이 발생하고 있는데 외부에서 강한 압박과 제재를 가하는 것이 북한 내부의 유력 정보를 얻어내고, 납치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일본이 맹목적으로 대화에만 의지하려고 한다면 북한 내부 갈등에 이용 될 뿐이라고 역설했다.(201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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