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더타임즈는 북한이 한반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전함에 대한 대응으로 핵 공격 위협을 가했다고 전했다. 북한 정권은 오늘, 위성 이미지로 핵무기 실험 준비를 하고 있음을 보여주면서 평양에서 거대한 군사 퍼레이드를 개최했다. 이 군사 퍼레이드에 사용된 군수품 중에는 새로운 대륙간 및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이 있었는데, 분석가들은 이것이 김정은 정권의 의미를 기념한 것으로 보았다. 수천 명의 군대가 토요일 북한의 건국 대통령 김일성 탄생 105 주년 기념식에서 북한의 중심을 경유하여 새로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것이다. 전시중인 무기들 중에는 완전히 개발되면 유럽이나 미국 본토를 강타 할 수 있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s)이 개발중임을 보여주는 것도 있었다. 북한 고위 관계자들의 발언은 이를 더 뒷받침 해주었다. 최룡해 한 고위 군 관계자는 트럼프의 해군 배치가 "전쟁 상황"을 조성했다고 덧붙이며 "전면전으로 모든 전쟁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송례 외교부 차관은 선제 핵 공격으로 미국의 "소멸"위협에 대응할 것이라고, 한국의 수도 서울이 주요 목표라고 말했으며 “미국이 위험한 군사적 선택을 하면, 첫 번째 카드가 우리 손에 있다. 우리는 선제공격으로 이를 처리 할 것이다. 이는 전쟁을 의미한다.”고 한 전 총리는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미국의 강경한 핵 대응에 강한 맞수를 두겠다는 북한의 의지에 세계적으로 전쟁에 대한 불안감이 한층 거세질 것이라 우려된다. (2017-04-15)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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