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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ce of America] WFP "북한 8월 식량 배급량 3년 만에 최저"

보이스 오브 어메리카(이하 VOA)는 세계식량계획(WFP)가 지난 8월 북한의 식량 배급량이 주민 1명당 하루 250g으로 2011년 이후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북한의 목표치인 573g의 절반에도 및지 못했다는 것을 밝혔다고 전했다. WFP는 보고서에서 9월 배급량도 8월과 비슷한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의 식량 확보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는 주요 생산지에서 오래 지속된 봄 가뭄 때문인데, WFP가 북한의 28개 군의 133곳의 가정을 방문해 정기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다수 주민들이 충분한 영양섭취를 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WFP는 북한의 식량 부족은 급성영양장애를 증가시키는데, 특히 취약한 여성들과 아이들이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VOA는 북한이 WFP의 북한식량문제에 관한 보고서에 대해 아무런 반응이 없다고 전했다.

(20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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