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Washington Post] 북한의 핸드폰 에티켓 교육

워싱턴 포스트(이하 WP)는 북한에서의 핸드폰 사용 증가에 따른 북한 주민들의 핸드폰 사용 에티켓을 개선하기 위해 북한의 매체가 "핸드폰 통화시 언어예절"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잡지에 실었다고 전했다. 이 사설에서는 핸드폰 통화시 자신을 먼저 소개해야 하며, 만일 통화 상대자가 자신을 소개하지 않았을 경우 누구인지 먼저 물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기차와 같은 공공장소에서는 큰 소리로 통화하는 것은 실례되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WP는 김정은이 대내외 정보에 대한 북한 대중의 접근을 제한하기 위해 핸드폰을 통제함에 따라 북한 사회에서 핸드폰은 여전히 최신기술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사용이 금지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북한인구의 약 10%가 현재 핸드폰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은 일반 핸드폰이고 일부만이 아리랑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스마트폰에 3G기능은 없으며, 오직 국경지대에서 중국에 사용료를 내고 중국 통신탑을 사용할 때만 3G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4.09.29.)

http://www.washingtonpost.com/blogs/worldviews/wp/2014/09/29/north-koreas-lesson-in-cellphone-etiquette/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North Korea’s leader showed off his daughter. What could it mean?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이 최근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사진에 공개된 것은 북한 관측통들의 웅성거림을 자아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국가 중 하나인 북한이 공개한 통신을 정확히 점치는 것은 기껏해야 합리적 추측에 불과하다. 그러나

South Korea fires warning shots after North Korean drones enter its airspace 한국 국방부에 따르면 5대의 북한 무인기가 영공으로 진입한 후 한국군은 전투기와 공격 헬리콥터를 긴급 출격시켰고, 1대의 항공기가 추락했다. 국방부는 한국군이 길이가 2m 이하인 무인기에 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승오

UN experts: North Korea using cyber attacks to update nukes 유엔 전문가들은 북한이 사이버 공격을 통해 유엔 제재를 무시하고 핵무기와 탄도 미사일을 근대화시켜 왔으며 계속 무기 개발을 위해 기술과 자원들을 이란을 포함한 해외에서 구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북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제재를 감시하는 전문가 패널이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