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WP] 거친 말하는 북한, 경제 고삐 죄는 중국

워싱턴포스트는 북한이 나쁜 행동을 지속할 수 있는 까닭은 중국이 경제·정치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미국이 북한이라는 불량국가를 제재하기보다 중국을 설득하는 데 집중하는 까닭도 이와 같다. 최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북한에 경고한 사실은 중요한 함의를 갖는데, 이는 북한의 도발이 중국을 불편하게 할 경우 중국은 북한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지난 분기, 북한의 대중 수출액은 5억 9000달러로 지난해보다 2.5% 증가했다. 북한에 대중 수출은 경제적 소득의 주요 원천인 셈이다. 그러나 최근 중국 내부에서는 평양의 일련의 행위에 대한 벌로 중국과 북한을 잇는 다리를 폐쇄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오고 있다. 중국은 한반도에 전쟁, 불안, 핵이 없는 ‘3무’ 외교 정책을 입안했다. 최근 북한의 행동은 한반도에 핵을 용인하지 않으려는 중국을 심하게 자극했다. 중국은 북한이 붕괴되는 걸 원치 않기에 경제적 고삐를 쥐는 행위로 북한을 제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2013.04.18.)

 

<관련기사>


[CSM] 중국이 북한 문제에 관해 미국을 도울 수 없는 5가지 이유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תגובות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