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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모든 운동선수에게 힘든 올림픽이겠지만 북한 선수에게는 더하다

워싱턴 포스트는 아주 폐쇄적인 나라인 북한이 국제 행사인 올림픽에서 어떻게 하고 있는가가 많은 이들의 관심사라고 전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북한이 1972년 이래 로스앤젤레스 올림픽(1984), 서울올림픽(1988)을 제외한 모든 하계올림픽에 참여했으며, 총 49개의 메달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전문가 크리스토퍼 그린에 따르면, 북한에서도 올림픽은 큰 행사이며, 유망주들은 김정은 위원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금메달을 딸 경우 큰 환대와 보상을 받는다고 한다. 그에 따르면 북한의 시민들도 올림픽에 대해 알고 있고, 텔레비전으로 경기를 관람하기도 하지만, 이는 북한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에만 국한되어 있으며, 삼일 후에 경기를 방영하는 등 아주 제한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의 인터뷰에 따르면 북한의 선수들은 올림픽이 진행되고 있는 현지에서도 활동이 아주 제한적이었으며, 삼성에서 선수들에게 무료 지급한 스마트폰도 받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북한이 이와 같이 선수들을 규제하는 것은 그들의 국외도망을 막기 위해서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되지만, 지금까지 올림픽에서 국외도망을 한 북한 선수는 없다고 전했다(2016.08.11.).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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