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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외국의 북한 식당의 직원들 단체로 탈북

워싱턴포스트는 알려지지 않은 외국의 북한 식당에서 일하던 13명의 직원이 이번 주에 한국으로 탈북 했다고 대한민국 정부가 밝힌 것을 전했다. 통일부 대변인은 한 명의 남성 매니저와 12명의 여성 종업원이 한국에 도착했다고 말했으나 어느 나라에서 왔는지 어떻게 탈출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같은 식당에서 단체로 탈북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국의 한 기자는 전하며, 특별한 케이스여서 정부차원에서 밝힌 것일 뿐 북한의 지난 1월 핵 실험 이후 결의된 제재안과는 별개라고 전했다. 현재 북한은 약 25개국에서 100개가 넘는 식당을 가지고 있는데, 일하는 직원들에겐 한국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주어지는 곳이며, 북한이 외화벌이를 하는 주요 수단이다. 식당의 직원들은 같은 숙소에서 지내며 북한 정부의 감시를 받고 있으므로 특정한 날, 서로를 감시하며 그룹 전체가 탈북 해야만 했다. 현재 외화벌이를 위해 5만에서 10만 명의 북한 근로자들이 러시아와 중국,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일하고 있다.(2016.04.09.)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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