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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제재를 경계하여 자금 세탁 감시자를 자처한 북한

워싱턴 포스트는 북한이 오랜 시간동안 위조, 마약 밀매, 심지어 온라인 도박과 사기에 종사하는 다른 국가들로부터 고소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최근 자금 세탁과 테러 자금 제거를 위해 일하는 영향력 있는 인사를 자국으로 초청함으로써 국제적인 이미지를 개선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담당자인 장삼룡은 이런 움직임은 ‘자국의 이미지를 실추시킨’ 미국에 대응하는 시도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장씨는 “우리는 미국 때문에 국제 사회에서 오해를 사게 된 점을 바로잡는 것과 협상을 위해 조직의 지속적인 요청에 대한 답변을 통해 상호 이해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북한이 이미 독립적인 금융 정보 단위의 생성과 테러 자금 및 형법의 개정에 대한 국제 규약의 비준에 대한 조치를 끝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TUFTS 대학의 이성윤 박사는 “북한의 관점에서는, 이러한 조치는 매우 합리적이고 매력적인 변화다. 감시자가 됨으로써 북한은 자금 세탁 혐의를 부인하고, 동정을 얻고, 중국과 같은 조력자들을 유리하게 설득할 수 있는 나은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북한이 세계 경제 시장에 진출한 이유를 언급했다고 전했다.

(201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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