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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휴대폰이 북한에서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이하 WSJ)은 지난 12월 7일 북한에 예상치 못한 이상한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모바일 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증대되고 있다는 것이 그 주장인데, 이러한 변화는 외부인의 관점에서 볼 때 특별한 것이 아닐 수 있지만, 2012년과 2013년 사이 14개월 동안 휴대전화 가입자 수는 100만 명에서 200만 명으로 두 배 늘었고, 지금은 250만 명을 상회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WSJ는 북한에서 사용되는 휴대전화 중 일정 부분이 스마트폰인데, 2013년에 북한은 중국으로부터 스마트폰 10만 대를 수입했다면서 현재 북한에서는 서로 문자를 보내는 청소년들을 흔하게 볼 수 있을 정도로 휴대전화 문화가 발달하고 있다고 북한학자인 안드레이 아브라하미안(Andray Abrahamian)의 발언을 전했다. 북한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와이파이, 블루투스 기능이 안 되고 데이터베이스로부터 끊긴 상태로 오프라인 작업을 위해서만 제작됐다. 어플리케이션은 정부가 관여하는 소매상에서만 구입해야 하고 공인되지 않은 프로그램은 삭제된다. 이러한 여러 제약들이 존재하지만, 인터넷에 대한 접근성이 증가한다면, 문화적 변화를 가속화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WSJ는 예측했다.

(201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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