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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ial Times] 서구권 북한 여행객 증가

파이낸셜 타임스는 한반도가 북핵위기로 긴장 국면에 있는 상황에서도 방북 여행객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FT에 따르면 최근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해 외국인 여행객이 증가할 걸로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실제 FT가 북한여행을 알선하는 중국 여행사를 취재한 결과 2011년 중국인 19만 3000여 명이 북한을 방문했으며 서구권 외국인 여행객도 꾸준히 많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올해에는 서구권 여행객만 만 명 이상 방북할 예정으로 추산된다. 북한이 여행 산업으로 얻는 수입은 대중 수출이나 국제 마약·무기 거래, 달러 위조로 버는 외화보다 적은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일각에서는 북한 여행객이 제재로 자금줄이 마른 북한 정권의 체제유지에 숨통을 틔워 준다는 비판도 제기하고 있다.

(201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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