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Guardian] WHO 보고서, 세계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인 북한

가디언은 세계보건기구(WHO)의 「Preventing Suicide: A Global Imperative」 보고서를 통해 2012년 한 해 동안 북한에서 9.790 건의 자살이 있었다고 전했다. 세계보건기구 보고서는 북한의 폐쇄성으로 데이터 수집에 한계가 있었으며, 이에 통계적 예측을 토대로 평가했음을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주민의 자살은 주로 빈곤과 억압적인 환경에서 거주하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일본 소피아대학의 산드라 파이(Sandra Fahy)교수는 “경제적 어려움이 주된 이유이나 실제로는 동성애자 혹은 정신적 질병을 앓고 있는 북한주민의 삶이 더욱 어렵다”고 분석했다. 가디언은 북한에서 정신과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점과 이에 대한 북한 정권의 억압이 높은 자살률로 이어진다고 봤다. 그러나 북한의 매체들은 북한의 자살률은 언급하지 않은 채 남한의 높은 자살률을 토대로 북한체제의 우월함을 선전한다고 덧붙였다.

(2014.09.04.)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Washington Post] 북한 지도자가 딸을 공개했다. 이는 어떤 의미인가?

North Korea’s leader showed off his daughter. What could it mean?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이 최근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사진에 공개된 것은 북한 관측통들의 웅성거림을 자아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국가 중 하나인 북한이 공개한 통신을 정확히 점치는 것은 기껏해야 합리적 추측에 불과하다. 그러나

[CNN]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후 한국군의 경고 사격

South Korea fires warning shots after North Korean drones enter its airspace 한국 국방부에 따르면 5대의 북한 무인기가 영공으로 진입한 후 한국군은 전투기와 공격 헬리콥터를 긴급 출격시켰고, 1대의 항공기가 추락했다. 국방부는 한국군이 길이가 2m 이하인 무인기에 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승오

[AP] UN 전문가: 북한은 사이버 공격의 수익으로 핵 프로그램 개발 및 개선 시도

UN experts: North Korea using cyber attacks to update nukes 유엔 전문가들은 북한이 사이버 공격을 통해 유엔 제재를 무시하고 핵무기와 탄도 미사일을 근대화시켜 왔으며 계속 무기 개발을 위해 기술과 자원들을 이란을 포함한 해외에서 구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북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제재를 감시하는 전문가 패널이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