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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구시보] 왕생 “한중관계의 발전은 북중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없다”

환구시보는 시진핑 주석의 방한에 대한 왕생 지린대학교 국제관계학 교수의 분석을 통해 한중관계의 발전이 북중관계의 미칠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왕교수는 시진핑 주석의 방한은 상임 이래 최초의 타 국가 단독 방문이자, 중국 고위층이 항상 북한을 먼저 방문하던 선례를 깨는 일이며,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는 시진핑 주석의 새로운 안보관과 주변외교정책규범의 실현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중관계의 발전은 동북아 냉전의 잔해와 영토 갈등, 일본 우경화 등 불안정한 지역정세 완화에 기여할 것이며, 북핵문제와 한반도 비핵화에 있어서 중국이 한국과 북한과의 협력과 공통된 인식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왕 교수는 한국과 중국의 관계증진이 북중관계 정상화에 긍정적인 압박감을 부여할 수 있으며, 이것이 결국 북중, 한중관계의 선순환 궤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 나아가 북한 핵문제 해결에 있어서도 1978년 중국의 개혁개방 선례를 북한이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동북아 지역평화 발전으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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