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2022 통일문화교육
강의사진

22.12.20 정규과정_17, 18강 (공통과정)
박지용/이예정
2022년 12월 6일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은 2022통일문화교육으로 공통 과정을 두 차례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 강의는 “남북 사회 문화 교류의 실제와 전망”이라는 이름으로 박지용 서울특별시 남북협력과장님께서 진행해 주셨고, 두 번째 강의는 “남북 교류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이예정 국장님이 강의해 주셨습니다.
강의를 통해 남북 교류가 진행되어 왔던 거시적인 설명, 그리고 2018년 남북연락사무소 개설 등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남북 관계가 경색된 지금 새로운 가능성을 생각하고 희망을 느끼는 취지의 얘기도 해주셨습니다. 그 밖에도 여러 다양한 논의들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2.12.15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특강
강주원
2022년 12월 15일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특강을 “휴전선엔 철조망이 없다”라는 제목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강의를 진행해주신 강주원연구원님께서는 인류학을 전공하셨으며 북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단둥에서 직접 연구를 진행하셨습니다. 특히 북중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연구하셨던 만큼 우리가 알고 있는 통념과는 다른 진짜 북한과 관련된 지식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철조망이 가지고 있는 상징적인 의미와 우리가 앞으로 어떤 측면에서 극복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2.12.13 정규과정_16강 (연극과정)
박영정
2022년 12월 13일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은 2022통일문화교육으로 “북한 연극의 흐름과 전망”이라는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강의를 진행해주신 박영정 교수님께서는 북한대학원 대학교 겸임교수로 계시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표이시기도 합니다. 북한 연극이 가지고 있는 전반적인 특성과 그 변화 그리고 앞으로 있을 남북 교류에서 연극이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의 남북 문화 교류 권위자께 북한 연극의 변천 과정에 대해 들을 수 있었고, 향후 남북 교류 시 '연극'이 가지고 있을 역할에 대해 배우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22.12.06 정규과정_15강 (영화과정)
강성률
2022년 12월 6일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에서는 2022 통일문화교육으로 ”영화로 보는 분단, 평화의 길“이라는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강의를 진행해주신 강성률 교수님께서는 대종상, 백상 예술대상 등 권위 있는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역심하셨던만큼 영화 전문가이셨습니다. 특히 북한과 관련한 영화 중에서 흥행했던 영화들을 중심으로 대중들이 가지고 있는 무의식을 살펴 보는 일을 했습니다. 북한을 적으로 두면서 한편으로는 대화와 설득의 대상으로 놓는 양가 감정을 잘 다스리는 것이 앞으로의 남북 교류의 핵심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2.11.29 정규과정_14강 (관광과정)
윤인주
2022년 11월 29일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에서는 통일 문화교육 정규 과정으로 “남북관광에서 한반도 관광으로”라는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강의를 진행해주신 윤인주 실장님께서는 관광 전문가이시며 현재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북방극지전략연구실장으로 근무하고 계십니다. 2022 통일문화교육에서 가장 많은 강의를 맡아 주신 만큼 북한 관광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앞으로의 북한 관광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에 대한 유익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특히 실무자들이 어떤 점에 유의해서 북한 관광에 유의해야 할 지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2.11.22 정규과정_13강 (체육과정)
김동선
2022년 11월 22일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은 통일 문화 교육 정규 과정으로 “북한 체육의 이해와 남북 스포츠 교류 과정”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강의를 진행해주신 김동선 교수님께서는 북한 체육을 전문적으로 공부하신 분이며, 대통령 자문 위원회에서 활동하실 정도로 실무 경험이 풍부하신 분이셨습니다. 특히 역사적으로 스포츠 외교가 소프트 파워로서 비용 대비 편익을 굉장히 많이 산출했다는 사실을 강조하시며, 향후 남북 교류가 있을 시 스포츠가 차지하는 위상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남북 간의 스포츠 교류가 활성화 될 시 미래에 어떤 상황이 발생할 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보는 매우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22.11.17 정규과정_12강 (음악과정)
민경찬
2022년 11월 17일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은 통일문화교육 정규 과정으로 “남북이 함께 부르는 노래”라는 제목의 음악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강의를 진행해주신 민경찬 교수님께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 교수로 계시며 북한 음악 전문가이십니다. 특히 이번 강의를 통해 생각보다 많은 대한민국의 유행가가 북한에서 울려 퍼지고 있으며, 남북한의 공통 분모가 '음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2.11.14 남북연극교류위원회 특강_4강
정창현
2022년 11월 14일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은 남북연극교류위원회와 함께 “북한 국보 유적 기행”이라는 제목으로 통일문화교육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강의를 진행해주신 정창현 소장님께서는 북한 문화재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북한 정권이 생각하는 '문화재'의 의미가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의 문화 교류에서 문화재를 두고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등 실무적인 차원에서 새로운 시각을 알 수 있었습니다.



22.11.08 정규과정_10강 (연극과정)
남동훈
2022년 11월 8일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은 통일문화교육 정규 과정으로 “가극 '금강' 평양 노정기”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강의를 진행해주신 남동훈 대표님께서는 극단 연출로 오랫동안 일하고 계시며, 실제로 평양에서 연극을 연출하셨던 경험도 갖고 계셨습니다. 당시의 남북 교류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는지 실무적인 차원에서의 흥미로운 이야기도 많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특히, 교류의 중심에는 '이념'이 아닌 '인간'이 있다는 점을 통해 향후 남북 교류 시 유의할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22.11.07 남북연극교류위원회 특강_3강
한성훈
2022년 11월 7일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은 남북연극교류위원회와 함께 “이산-분단과 월남민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강의를 진행해주신 한성훈 교수님께서는 역사 사회학자로 한국에서 벌어졌던 여러 가지 아픈 역사를 집중적으로 연구하셨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이산 가족에 대한 역사를 말씀해 주시면서 ‘전순영' 여사의 인생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대한민국 이산 가족 상봉의 시작이 해외 동포들로부터 출발했다는 점, 그리고 앞으로 이산 가족 상봉이 남북 교류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22.11.01 정규과정_10강 (영화과정)
홍주옥
2022년 11월 1일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은 통일문화교육 정규 과정으로 “뽀로로 그리고 북한 애니메이션”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강의를 진행 해주신 홍주옥 박사님께서는 북한 애니메이션으로 박사 학위를 받으셨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북한에서 현재 어떤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고 있고, 현재까지의 북한 애니메이션 역사적 흐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뽀로로가 남북 합작 애니메이션이라는 것과 생각보다 북한 애니메이션의 기술이 발달되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22.10.31 남북연극교류위원회 특강_2강
진천규
2022년 10월 31일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은 남북연극교류위원회와 함께 “달라진 평양과 개성을 여행하다”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강의를 진행해주신 진천규 통일TV 대표님께서는 한겨레에서 30년 근무한 기자셨으며, 가장 많이 방북 취재를 하신 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북한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편견들에 대한 것들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강의였습니다. 또한 북한이 어느 정도의 폐쇄성을 가지고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수의 사람들이 북한을 관광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대북 교류가 어떻게 진행되는 지에 따라 상호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강의였습니다.




22.10.25 정규과정_9강 (관광과정)
심상진
2022년 10월 25일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은 통일문화교육 정규 과정을 “정주영 회장의 금강산관광사업 의의와 남북협력”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강의를 진행해주신 심상진 교수님께서는 현대에서 직접 금강산 관광의 실무를 진행해주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실무적인 시각으로 북한과의 교류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특히 정주영 회장의 북한 방문이 대한민국 사회에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말씀해 주셨고, 과거의 남북 교류가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앞으로의 남북 교류는 관광이 중점이 될 필요가 있으며, 그것이 평화를 마련하는 길임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22.10.24 남북연극교류위원회 특강_1강
강주원
2022년 10월 24일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은 통일문화교육 특강 과정을 남북연극교류위원회와 함께 “휴전선에 철조망은 없다”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강의를 진행해주신 강주원 박사님께서는 문화인류학자로 중국-북한의 국경 지역을 연구하셨습니다. 우리가 북한에 대하여 알고 있는 일반적인 상식이 잘못된 지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특히, 우리의 통념과는 달리 북한 사람들이 해외에 많이 나가 있으며 실제로 남북 교류의 대부분은 한반도 내가 아닌 한반도의 밖에서 이루어졌음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향후 남북 교류를 진행할 때 조금 더 개인 대 개인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22.10.18 정규과정_8강 (음악과정)
천현식
2022년 10월 18일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은 통일 문화교육 정규 과정을 “북한의 음악정치”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천현식 학예연구사님께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북한의 음악 공연이 우리의 생각보다 현대적이었다는 것을 먼저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과거부터 지금까지 북한의 음악이 어떤 식으로 발전하였는지를 보여주셨고, 특히 북한에서 가장 중요한 가극으로 취급되는 ‘피바다 가극단’과 극장을 통한 집단주의 주입과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소개해 주셨습니다. 향후 남북 음악교류 시 우리가 염두에 두어야 할 북한 음악의 특징을 통해 남북 관계를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22.10.11 정규과정_7강 (체육과정)
조진수
2022년 10월 11일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은 통일 문화교육 정규 과정을 “북한의 체육과 정치”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조진수 박사님께서는 미셸 푸코의 이론을 적용하여 북한의 집단 체조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체육과 정치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통해 북한의 생명관리정치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을 들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사회주의 인간형으로서 북한 권력의 확립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향후 남북 교류가 진행될 경우 이 점을 유의하여 북한과의 대화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2.10.04 정규과정_6강 (영화과정)
김정수
2022년 10월 4일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은 통일 문화교육 정규 과정을 “북한영화로 만나는 남과 북”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김정수 박사님께서는 영화학과 북한학이라는 두 개의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력을 가지고 계시는데요, 그만큼 다양하고 깊은 이야기를 말씀해 주실 수 있었습니다. 먼저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세대가 가지고 있는 각기 다른 북한 영화의 특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김정일이 정권을 승계받는 과정에서 문화적인 헤게모니를 장악하는 과정을 깊이 있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북한 영화의 특징이 세대별로 달라지는 모습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자유민주주의 사상을 중심으로 발전한 대한민국의 분위기보다는 훨씬 억압된 것은 있지만, 그 안에서 나름대로의 변화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두 개의 박사학위를 전공하신 강사님이신 만큼, 입체적인 시각에서 북한 예술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22.09.30 경남예술고 특강
홍주옥 / 류경아
2022년 9월 30일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은 통일 문화교육 특강 과정을 "뽀로로 그리고 북한 애니메이션"과 “북한의 새 세대“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첫 번째 강의를 맡아주신 홍주옥 박사님께서는 북한의 애니메이션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연대기적으로 설명해 주셨습니다. 또한 다양한 시각 자료를 바탕으로 북한 애니메이션이 어떻게 발달되어 왔으며 우리의 생각보다 기술력이 굉장히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정치 체제에 따라 북한에서의 표현의 자유가 상당 부분 제약되어 있지만, 나름대로의 발전 과정을 거쳤다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두 번째 강의를 맡아주신 류경아 박사님께서는 현재 북한의 주류 세대인 ‘장마당 세대’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비록 북한이 고난의 행군을 거쳐 경제적으로 열악한 상황이긴 하지만, 오히려 그런 사회적 분위기가 사상 중심이 아닌 물질 중심의 인간관을 낳았다고 강조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틀 속에서 앞으로의 북한 사회가 대한민국과 어떤 관계가 될 수 있을지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2.09.27 정규과정_5강 (연극과정)
이해성
2022년 9월 27일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은 통일 문화교육 정규 과정을 “남북한 연극교류의 실제”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5강에서는 기존 강의 방식과는 다르게 남북 연극교류 위원회라는 단체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연극은 영상이나 사진과는 다르게 관객과 가장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예술 분야인 만큼, 남북 교류의 선봉에 선다는 점을 강조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현재 연극 교류는 단절된 상태이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물꼬를 틀 수 있다는 희망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연극은 충돌하는 남북의 정치적 견해 차이를 직접적으로 다루는 장르라는 점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남북의 정치 체제가 판이하고, 이에 따라 자유, 인권 등의 가치에 대해서 생각하는 바가 다릅니다. 그러나 무조건적으로 배척하기 보다는 점진적인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로 원활한 교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역설해 주셨습니다.



22.09.20 정규과정_4강 (음악과정)
배인교
2022년 9월 20일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은 통일 문화교육 정규 과정을 "남북한 음악 교류의 실제"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4강에서는 과거의 남북한 음악 교류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먼저 이야기했습니다. 6.25 전쟁 이전의 남북한의 음악은 큰 차이가 없었으나, 분단 이후 서로가 전통 문화를 다르게 해석했고 그것이 지금에 이르러 큰 차이를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남북 교류를 하면서 전통 문화 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K-Pop 교류를 통해 북한 또한 현대적인 음악 세계를 추구한다는 것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오늘날의 남북 음악 교류는 일회성에 그치고 있으며, 이를 지속할 만한 상태가 아니라는 한계 또한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속적인 음악 교류로 인해서 단순히 남북 화합을 넘어서 예술적인 차원에서의 교류가 필요하다는 것을 논의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