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은 9월 8일에서 10일까지 사흘 간,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의 특사 자격으로 북한에 방문하였다. 8일 오후에 진행된 회담에서 리잔수 상무위원장은 “중국과 북한 간의 우정은 서로에게 귀중한 재산이다. 중국과 북한은 사회주의국가로서 이념적으로 통하는 부분이 많다. 서로의 경험을 공유해 사회주의 건설 사업에 더욱 좋은 미래가 만들어지기 바란다.”고 전하였다. 회담 이후, 리잔수 상무위원장은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함께 환영행사에 참여하였으며, 금수산태양궁에서 김일성과 김정일 총서기 조각상에 헌화하였다. 9일에는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북한 건국 70주년 기념 행사에 참여하여 축하 퍼레이드와 대형 체조 공연 등을 관람하였고, 이후에는 건국초대회에 참석하였다. 10일 오전에는 특사단과 함께 중북우정탑에 헌화하였으며, 평양교원대학을 참관하여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2018.09.10.)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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