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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트럼프, 폼페이오에 방북 취소 요청, 진척되지 않는 협상 상태 드러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비핵화 협상에 충분한 진전이 없다는 것을 시인하면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을 전격 취소하였다. 이번 발표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협상이 난관에 봉착하였음을 처음으로 인정하였다. 이번 방북의 목적은 북한의 핵무기 목록 미제출과 미국의 종전선언 거부로 인해 발생한 교착상태를 타개하는 것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방북 취소를 알리면서 ‘김 위원장에게 안부와 존경을 전하며, 곧 만날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여 양측 협상팀 간의 긴장을 무마시킴과 동시에 북미 간 극적인 만남에 대한 의지를 전하였다. 조셉 윤 전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이번 방북 취소는 미국이 북한의 종전 선언 요구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피력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18.08.24).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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