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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소개

사업 소개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은 2025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을 통해 2025년 9월부터 6년간 『북한 외교 사료 글로벌 DB 구축: 통일과 외교의 회색지대 해소를 위한 데이터 기반 정치학』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업 목적

본 사업은 통일과 외교 사이의 ‘회색지대’로 남아 있는 북한 외교를 포괄적이고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데 기여하는 데이터 연구 인프라 조성에 주요 목적이 있습니다.

기존 북한 연구는 핵, 미사일, 제재 등 특정 주제에 국한되어왔습니다. 그러나 급변하는 국제 환경과 긴장과 이완을 반복하는 남북 관계는 북한 외교에 전반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본 사업단은 해외에 산재한 북한 외교 사료를 체계적으로 수집, 해제, 가공한 북한외교사료 데이터베이스(North Korean Diplomatic Archive Database, NKDA DB)를 구축하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북한 외교 전반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를 위한 데이터 연구 인프라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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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업 내용 및 범위

본 연구 사업은 북한 정권이 수립된 1948년부터 현재까지 생산된 북한과 해외 국가 간의 공식 서신, 조약, 회의록 등 1차 외교 사료를 수집, 해제, 가공하여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합니다.

사료 수집 대상 국가는 북한과 정치적 협력 관계를 맺었던 국가(헝가리, 폴란드, 독일, 체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등)와 갈등 관계를 경험한 국가(영국, 미국, 일본)를 폭넓게 포괄합니다.

수집된 사료들은 전문가의 감독 아래 OCR 및 AI 번역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텍스트로 변환되며, 해제 및 요약 과정을 거칩니다. 전산화된 자료는 더블린 코어(Dublin Core) 표준의 주요 요소를 기반으로 북한 자료의 특수성을 반영한 메타데이터로 가공되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됩니다.

또한, 각 사료에 등장하는 주요 사건, 인물, 기관, 제도 등에 대한 설명 정보를 부가 필드로 별도 작성하여 데이터베이스에 탑재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자료를 다층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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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효과

북한 외교 사료 글로벌 DB 구축 사업은 다음과 같은 기대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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