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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hington Post] 특이한 동업관계: 인도와 북한

국제관계에 있어서 가장 이해하기 쉬운 관계는 아니다. 한쪽은 세계에서 가장 큰 민주주의 국가이며, 소란스러운 정치 당파 싸움과 수 천여 개의 신문, TV 방송사 그리고 웹사이트가 있는 나라이다. 다른 한쪽은 아주 고립된 국가로써 오랫동안 군림하고 있는 집안(?)에 정치적인 반대파나 매체가 없는 그런 국가이다. 이 나라는 국가에서 허가하는 몇 개의 웹사이트들을 제외하고는 극소수의 엘리트층에게만 인터넷 접근을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인도와 북한 관계는 끈끈해지고 있는데 이는 광물자원에 혈안인 인도는 교역을 추진하려 하고 있고, 중국과 가끔 부드럽지 못한 관계를 직면하고 있는 북한은 새로운 친구를 찾는 데에서 비롯되었다.

Kiren Rijiju 인도 내무부 고위직 임원은 “우리는 일반적이고 오래된 장애물과 의심은 없을 것이라 느낀다."라고 북한 대사를 만나 후 힌두 신문에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정부 내부 차원에서 논의해왔고 양자 간의 유대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서로간의 친선은 올해 초 북한이 외무장관 이수영을 3일 동안의 인도 여행에 파견하면서부터 시작되었으며, 이는 인도 Narendra Modi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을 방문하기 몇 주 전 일이다.

북한과 인도가 외교적 관계를 유지하는 동안, 몇 십 년 전 두 국가의 관계가 서먹했을 때가 있었다. 북한은 인도의 숙적 파키스탄에 핵 기술을 팔고, 인도가 남한과의 관계를 키워나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대가 변했다.

북한으로서는 남한의 경제적 우위를 인정해야 했고, 남한과의 교역 증대를 갈망하는 중국의 사정도 눈감아야 했다.

그 동안에 인도는 성장 경제를 바탕으로 원자재에 대한 굶주림으로 가득했다.

“새로운 동맹국을 찾아다니게 하는 자원 고갈문제는 항상 있습니다. 뉴델리의 Jawaharlal Nehru 대학 한국학 센터의 Vyjayanti Raghavan 교수는 말했다.

북한 인도간의 외교 관계가 대부분의 나라에 뉴스거리가 되지는 않는다. 구체적인 합의도 없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외교 관계가 몇 나라밖에 되지 않는 북한에게 인도와의 외교 관계는 중대하다.

Raghavan 교수는 북한은 인도와의 관계를 바로 잡기 위해 매우 오랫동안 원해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북한은 인도에게 가져다 줄 것이 많지는 않았죠. Raghavan 교수는 말했다. “이제 인도는 북한과의 관계에서 이득을 볼 수 있게 되었어요.”

북한의 수출경제는 대부분 석탄과 철광석 원자재에 크게 의존하지만 희토류도 점점 잠재력 있는 수출품으로 보이고 있다.

북한 또한 새로운 동맹 구축을 간절히 바란다.

중국은 북한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으로 여전히 남아있고 북한의 가장 큰 무역상대국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의 관계는 과거만큼 끈끈하지는 못하다.

중국은 북한의 지난 2013년 핵실험을 강력하게 비난했다. 그 동안에 죽은 김정일의 뒤를 이어 2011년 권력을 잡은 김정은은 중국과 거리를 두고 있다.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것을 걱정한 것에서 비롯된 것이다. 김정은은 김정일이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중국 고위공직자들을 만났던 것과는 다르게 중국을 방문하지 않고 있다. 북한은 또한 중국과의 관계가 약해짐에 따라 러시아와의 관계를 조금씩 증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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